몬스타엑스 주헌, 이달 중 입대 고백 "쉼표 찍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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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29ㆍ이주헌)이 오는 24일 입대한다.
주헌은 11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 사실을 전했다.
주헌은 셔누(31)·민혁(30)에 이어 몬스타엑스 멤버 중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셔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쳤고, 민혁은 지난 4월 현역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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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29ㆍ이주헌)이 오는 24일 입대한다.
주헌은 11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 사실을 전했다.
그는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 몬베베(팬덤명) 마음이 어떨지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걱정이 된다. 이 걱정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무엇보다 팬콘에서 몬베베가 나를 보며 즐겁고 행복하게 웃었으면 했고, 그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이 아쉽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속상할 몬베베가 여전히 걱정은 되지만, 몬베베들 행복해 하는 모습 하나하나 눈에 담았으니 나는 시간을 되돌려도 똑같이 오늘 이렇게 글을 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군 복무 역시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적은 그는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다녀와서 또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 내가 얘기했듯이 이 시간은 우리 쉼표라고 생각한다. 온점이 아닌 다음의 연속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잠깐의 이 시간에 쉼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주헌은 셔누(31)·민혁(30)에 이어 몬스타엑스 멤버 중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셔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쳤고, 민혁은 지난 4월 현역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이다.
주헌은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멤버들과 '무단침입(Trespass)' '슛 아웃'(Shoot Out) '갬블러'(GAMBLER) '러쉬 아워'(Rush Hour)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몬스타엑스 | 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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