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정규 3집도 넘겼다…스키즈·세븐틴 이어 선주문 400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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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NCT 드림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 410만 장(10일 기준)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선주문량은 NCT 드림이 작년 3월 발매한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의 선주문량 207만 장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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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글리치 모드' 선주문 207만장 대비 2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보이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도 선주문을 400만장 넘겼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NCT 드림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 410만 장(10일 기준)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선주문량은 NCT 드림이 작년 3월 발매한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의 선주문량 207만 장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숫자다.
선주문은 해당 그룹 팬덤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실제 음반 판매량이 선주문을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K팝 음반 중 최다 선주문을 기록한 음반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스키즈)의 세 번째 정규 음반 '★★★★★ (5-STAR)'(파이브스타)(2023)다. 이 음반은 선주문 수량 513만장을 기록했다. 선주문 400만장을 기록한 팀은 많지 않다.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미니 10집 'FML'(2023)로 464만 장,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2020)으로 선주문량 402만장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이후 3년 동안 선주문 400만장 이상 앨범이 나오지 않다가 올해만 각각 다른 팀의 세 장의 음반이 연이어 이 같은 주문량 이상을 기록 중이다.
NCT 드림의 'ISTJ'는 발매일까지 5일가량을 남겨두고 있어 선주문 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ISTJ'엔 타이틀 곡 'ISTJ'를 포함해 총 10곡이 실린다. 음반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 곡 'ISTJ'는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MBTI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ISTJ인 상대를 해석하는 나만의 방법을 가졌다는 ENFP의 자신감에 찬 이야기를 담았다.
NCT 드림은 음반 발매 당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규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이날 현장은 유튜브 NCT 드림 채널 및 틱톡 NCT 채널, 아이돌플러스 등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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