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검사'에 이어 '과잉 보호'까지…이번에는 하이브 경호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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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 소속 그룹 &TEAM(앤팀)이 팬 사인회 '속옷 검사' 논란에 이어 경호팀의 과잉 경호 논란에도 휩싸였다.
지난 11일 앤팀은 일본 출국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찾았고 공항에는 앤팀을 보기 위한 다수의 팬이 모였다.
이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앤팀 측 경호원이 공항에서 "나오지 마시라고요"라고 소리치며 팬들을 강하게 밀치는 장면이 확산했다.
앞서 지난 8일 하이브 측은 앤팀의 팬 사인회에서 '속옷 검사'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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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하이브(HYBE) 소속 그룹 &TEAM(앤팀)이 팬 사인회 '속옷 검사' 논란에 이어 경호팀의 과잉 경호 논란에도 휩싸였다.
지난 11일 앤팀은 일본 출국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찾았고 공항에는 앤팀을 보기 위한 다수의 팬이 모였다. 이 과정에서 앤팀 경호원들의 지나친 과잉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앤팀 측 경호원이 공항에서 "나오지 마시라고요"라고 소리치며 팬들을 강하게 밀치는 장면이 확산했다. 또 경호원들이 공항 수속줄에서 장우산을 펼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호원분들이 다 같이 흡연실에서 '팬들 우산으로 때릴걸'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타 아이돌과 비교하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 역시 "앤팀이 공항 오기 전에는 '그냥 우산 확 펴버려? 우리 또 이러다 기사나'라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과 글을 본 팬들은 경호팀의 필요 이상인 강압적 태도를 비판했다. 아무리 경호의 목적이라지만 위협적으로 대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고 다른 공항 이용객들에게도 불편을 끼쳤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장에 몰린 팬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날 것을 우려한 상황이었다며 두둔하는 의견도 나왔다.
앞서 지난 8일 하이브 측은 앤팀의 팬 사인회에서 '속옷 검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주최 측인 위버스샵이 사과문을 올렸지만, 그것마저 변명뿐이라며 팬들의 분노는 끊이지 않았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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