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몬트, 하루 230㎜ 폭우 속 117명 구조…"역대급 재앙"

방주희 2023. 7. 12. 09: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북부를 휩쓴 폭우로 버몬트주에서 역대급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버몬트 일대에서 약 하루 만에 2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허리 높이까지 잠겼습니다.

버몬트주 플리머스에서는 230㎜의 비가 쏟아져 지난 2011년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아이린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버몬트주 당국은 물에 잠긴 집과 차량으로부터 최소 11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버몬트뿐 아니라 뉴잉글랜드 서부와 뉴욕·뉴저지주 일부에서도 지난 10일부터 폭우가 쏟아져 국지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미국 #홍수 #폭우 #물난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