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US여자오픈 컷 탈락 충격 딛고 시즌 3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올해 첫 컷 탈락의 충격을 맛본 고진영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시즌 3승에 도전한다.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공동 20위)에 이어 컷 탈락한 US여자오픈까지 최근 나선 두 메이저대회에서 잇달아 기대치를 밑돌았던 고진영이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다나 오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진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22억6000만 원)에 출격한다.
1984년 시작된 다나 오픈은 박세리가 LPGA 통산 25승 중 5승을 챙긴 대회. 과거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제이미 파 오언스 코닝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등으로 불리다 지난해부터 다나 오픈이란 타이틀로 열리고 있다. 박세리 뿐만 아니라 김미현, 이은정, 최나연, 유소연, 최운정, 김인경, 김세영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한국 선수들과 유독 인연이 깊다.
하지만 2018년 LPGA에 데뷔한 고진영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공동 20위)에 이어 컷 탈락한 US여자오픈까지 최근 나선 두 메이저대회에서 잇달아 기대치를 밑돌았던 고진영이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다나 오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던 전인지, 2019년 이 대회 챔피언 김세영, 그리고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는 유해란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2015년 우승자 최운정과 최혜진, 김아림, 최운정, 신지은, 박성현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새로운 신데렐라로 탄생한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디펜딩 챔피언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영, 600억 맘카페 사기 연루…동조 의혹에도 “사생활” 침묵 [종합]
- ‘8월 컴백’ 브브걸, 아찔 절개옷…성숙美 새 프로필 사진
- 김종민 실체 드러나…“남 의식한 보여주기식 매너” (뭉뜬 리턴즈) [TV종합]
- SSG 2군서 집단 가혹행위 일어나…KBO, 상벌위 개최 예정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 신고 “폭언+협박 못 참아…법적대응” [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