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99일만에 1억병 팔았다···"국내 맥주 중 최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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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시 9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병(330㎖ 기준)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하이트진로의 유흥 및 가정시장 맥주 판매량은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3%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 1억 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가성비 제품인 350㎖캔을 한정 판매하고, 올여름 전주와 송도 등 전국 각지의 대형 맥주 행사에 참여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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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시 9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병(330㎖ 기준)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출시한 맥주 '테라'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도 최단기간 판매 기록이다. 초당 11.7병 판매된 꼴로, 국내 성인 1인 당 2.3병 마신 양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켈리 출시 후 신제품이 기존 제품의 점유율을 갉아먹는 '카니발라이제이션' 현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하이트진로의 유흥 및 가정시장 맥주 판매량은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3% 상승했다. 올 2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한 대형마트에서는 지난달 맥주 점유율이 3월 대비 7%포인트 늘어난 49.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 1억 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가성비 제품인 350㎖캔을 한정 판매하고, 올여름 전주와 송도 등 전국 각지의 대형 맥주 행사에 참여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켈리와 테라의 연합작전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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