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박병모 “무대 욕심 많아, 아들 딸 결혼식 축가도 직접”(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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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박병모가 무대 욕심을 드러냈다.
7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무대'에는 의사 서재걸, 장민욱, 신동엽, 박병모, 김유현이 출연해 노래자랑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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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한의사 박병모가 무대 욕심을 드러냈다.
7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무대'에는 의사 서재걸, 장민욱, 신동엽, 박병모, 김유현이 출연해 노래자랑을 펼쳤다.
박병모는 "저는 무대 욕심이 굉장히 많다. 아들, 딸 결혼식 축가도 직접 불렀다. 아들 결혼식 때는 나훈아의 '사랑'을 불렀다. 관중들은 난리가 났고 며느리도 엄청 좋아했다. 딸 결혼 때는 남진의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을 개사해서 불렀다. 사위가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겠다고 했는데 제가 말렸다. 결혼식을 망칠 것 같았다. 요즘 노래방에 가면 저는 노래를 하고 사위는 춤을 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저보고 노래를 잘한다고 하는데 요즘 목소리가 탁해졌다며 혹평을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제 아내이다. 목소리도 탁해지고 고음도 안 올라간다. 그래도 좀 잘한다고 하면 안 되나"라며 아내에게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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