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 출발… 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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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2558.61에 출발했다.
전날보다 0.03% 오른 878.97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70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약보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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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사자’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1포인트(0.05%) 내린 2561.2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2558.61에 출발했다.
개인이 홀로 591억원어치 순매수 한 가운데, 외국인이 380억원, 기관이 21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4포인트(0.10%) 오른 879.57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03% 오른 878.97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70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약보합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1억원, 244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파는 반면, 개인이 홀로 7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앞서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17.02포인트(0.93%) 뛴 3만4261.4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72포인트(0.67%) 오른 4439.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22포인트(0.55%) 상승한 1만3760.70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12일(미 현지 시각)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을 3.1%로 예상한다. 지난 5월 4% 상승보다 줄어든 수치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이 우세하다. 오는 7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긴축 사이클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데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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