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큰딸 "미래가 보이지 않아"..인교진 "부부끼리 하는 얘기 아냐?"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인교진이 딸과의 케미를 뽐냈다.

11일 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에는 "아빠랑 낚시한 물고기로 회 센터 가자는 상여자 하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인교진은 딸 하은이와 함께 바다 낚시터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같이 낚시를 즐겼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라면을 끓여 먹었다.

라면을 먹던 중 인교진은 "하은이는 아빠랑 뭐 할때 제일 행복해?"라고 물었고, 하은이는 "아직 모르잖아"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아빠랑 이것저것 한게 얼마나 많은데"라고 말했지만, 하은이는 "나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인교진은 "어떤 미래가 보이질 않니?"라며 "그건 부부끼리 하는 얘기 아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은이는 "미래가 어떻게 생기는지"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미래는 만들어가는거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만약 운동을 열심히 하면 운동을 잘하는 미래가 펼쳐지는거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하은이는 "난 그럼 공부 중엔 바이올린이잖아. 그럼 내 미래는 바이올리니스트야? 바이올린 1학년때 방과후 하고 2학년때도 하고 있으니까 3학년땐 오케스트라 아니야?"라고 목표를 전했다.

하은이는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인교진은 "아빠는 들어가도 좋고 안 들어가도 좋다"고 했다. 이에 하은이는 "들어가면 더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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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이현 인교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