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우리은행, ‘퇴직연금 상호발전’ 협약 체결
2023. 7. 12. 09:06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메리츠증권이 우리은행과 ‘퇴직연금사업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우리은행 DC형(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지점과 온라인에서 DC·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메리츠증권 DLB(파생결합사채)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간 우리은행은 DC·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해 왔다. 우량증권사가 발행하는 DLB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분석해, 메리츠증권 만기 1~3년 DLB 편입을 검토해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고객 트렌드에 맞는 투자상품 개발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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