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버거 맘스터치, 어느덧 1400호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로서는 처음으로 1400호점(천호로데오점·사진) 돌파에 성공한 국내 토종 치킨버거 브랜드인 맘스터치의 비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맘스터치는 경쟁사에 비해 초기 창업비용이 적어 자영업자에게 낮은 문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 매장을 통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영업면적당 평균 매출이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부·가맹점은 신뢰공동체”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로서는 처음으로 1400호점(천호로데오점·사진) 돌파에 성공한 국내 토종 치킨버거 브랜드인 맘스터치의 비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맘스터치는 경쟁사에 비해 초기 창업비용이 적어 자영업자에게 낮은 문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 매장을 통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영업면적당 평균 매출이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12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맘스터치는 예비 점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략적인 점포개발 시스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1400개가 넘는 가맹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은 한배를 탄 공동체”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과 상생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맘스터치의 오픈 기준 점포 크기는 66㎡(약 20평)로 중소형 매장 형태인 데다, 주요 타깃인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골목 상권이나 2층 상권에도 출점이 가능하다. 이는 가맹점주가 매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고정비인 임대료, 인건비, 공공비 등의 감소로 이어진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원순 ‘친구’ 김수진 “나도 女제자 격려하고 기쁨 나눠...성추행은 중상모략”
- [단독]프로야구 SSG 선수단 내 폭력사태…방망이로 후배 폭행·집단 가혹행위까지 충격
- 현영, 600억 ‘맘카페’ 사기 사건 연루…“사생활 확인 어려워”
- “헉! 모바일 청첩장 아무 생각없이 눌렀다가”…1억4000만 원 해킹당한 사연
- ‘코빅’ 출신, 개그우먼 이지수 11일 사망…향년 30세
- “아이고, 이제서야”…20년 넘게 국민연금 내고 받는 월평균 수령액 100만원 첫 돌파
- 김병현 “MLB 억대 연금 죽을 때까지 나와…10억 사기당해”
- 20대 女승객 내민 체크카드 ‘잔액부족’뜨자 돌변한 택시기사…유사강간혐의 집유
- “사타구니로 머리가”…‘동성 성폭행 혐의’ 男배우 재판서 충격 증언
- 불륜남편에 복수?…극단선택 女가수 ‘1600억 유산’ 한푼도 안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