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하반기 이 종목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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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반기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종목을 무엇일까.
상반기 상승폭은 2.1%로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하반기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35% 이상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랠리는 힘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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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반기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종목을 무엇일까.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딧스위스는 소속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토대로 하반기 투자 유망 주식을 선정했다. 리스트에는 알코아,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러지, 골드만삭스, 비자, 인스메드,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마스텍, 페덱스, 세리디앤, 아마존 등이 포함됐다.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를 유망주로 꼽은 커트 우드워스 애널리스트는 “알코아의 주가가 올해들어 약 25% 하락했지만 하반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가격이 저점에서 회복됨에 따라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는 알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지난 5월 `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인터내셔널게임 테크놀로지를 유망주로 선정한 벤 차이켄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만 주가가 약 40% 올랐지만 앞으로도 2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제약회사 인스메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상반기 상승폭은 2.1%로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하반기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다 프롬머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 안에 인스메드의 주가가 125% 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추천된 모든 주식이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아니다.
인프라 건설기업 마스텍의 예상 상승률은 1.5%에 불과하다. 상반기 35% 이상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랠리는 힘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제이미 쿡 애널리스트는 마스의 주가가 경쟁사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으며 석유 및 가스 사업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정지나 (jn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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