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욱 “후배 위해 드럼 기증, 인턴 첫 월급에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아침마당)

박수인 2023. 7.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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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전문의 장민욱이 의과대학 동아리 드럼의 전설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장민욱은 "의과대학 동아리에서 드럼의 전설이었다고 한다"는 MC 김재원의 말에 "의과대학 졸업할 때 인턴 첫 월급으로 160만 원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200만원이 넘는 드럼을 사서 후배들에게 기증을 했다. 당시 드럼이 낡아서 사준건데 후배들이 지금까지도 그 드럼을 쓰고 있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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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이 의과대학 동아리 드럼의 전설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7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무대'에는 의사 서재걸, 장민욱, 신동엽, 박병모, 김유현이 출연해 노래자랑을 펼쳤다.

장민욱은 "의과대학 동아리에서 드럼의 전설이었다고 한다"는 MC 김재원의 말에 "의과대학 졸업할 때 인턴 첫 월급으로 160만 원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200만원이 넘는 드럼을 사서 후배들에게 기증을 했다. 당시 드럼이 낡아서 사준건데 후배들이 지금까지도 그 드럼을 쓰고 있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재원은 "잘 쳐서 전설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럼을 사줘서 전설이 됐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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