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사이', 27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초청…'범죄도시3'와 상영[공식]

김보라 2023. 7. 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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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제27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고 12일 배급사 측이 밝혔다.

'빈틈없는 사이'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27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의 'Selection 2023' 섹션에 공식 초청돼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올빼미'(감독 안태진), '귀공자'(감독 박훈정),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악마들'(감독 김재훈), '뉴 노멀'(감독 정범식) 등의 국내 작품들과 함께 상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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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한국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제27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고 12일 배급사 측이 밝혔다.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 제작배급 갤리온엔터테인먼트, 공동배급 영화로운 형제)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

올해 초청받아 현지 시간으로 이달 29일(토) 오후 4시 30분에 상영될 예정이며, 북미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측은 "이우철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빈틈없는 사이'에는 케이팝 스타 카라의 한승연과 한국 드라마계의 꾸준한 얼굴, 배우 이지훈이 출연한다"며 "두 캐릭터가 서로 한 장소에 함께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케미스트리는 매우 환상적이다.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관계를 신뢰감 있고,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원작인 클로비스 코르니악 감독의 프랑스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2016)을 리메이크한 완성도를 극찬했다. "저렴한 아파트에 거주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우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흡인력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 주는 두 배우의 연기에 미소를 짓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빈틈없는 사이'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27회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의 ‘Selection 2023’ 섹션에 공식 초청돼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올빼미'(감독 안태진), '귀공자'(감독 박훈정),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악마들'(감독 김재훈), '뉴 노멀'(감독 정범식) 등의 국내 작품들과 함께 상영을 앞두고 있다.

전세계가 공감할 만한 벽간소음 로맨스로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을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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