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장주" 제일기획, 업황 안좋아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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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제일기획에 대해 업황 둔화 환경에서도 이익을 방어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본격 업황 회복기는 아니지만 광고 업황 둔화 상황에서도 경쟁 역량에 기반해 이익을 방어하며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며 "성장성이 높은 디지털 관련역량을 키워온 만큼 점진적인 시장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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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제일기획에 대해 업황 둔화 환경에서도 이익을 방어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2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은 4192억원,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증가하고 3.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 속 광고주들의 보수적인 광고비 집행 기조가 깔려있지만, 1위 사업자로의 면모를 발휘하며 매출총이익 성장은 지속할 것"이라며 "해외를 중심으로 신규 비계열 광고주 물량도 증가해 실적을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또 상반기 전체 광고비 집행은 보수적이지만, 닷컴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마케팅, 프로모션 이벤트 등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돼 긍정적이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본격 업황 회복기는 아니지만 광고 업황 둔화 상황에서도 경쟁 역량에 기반해 이익을 방어하며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며 "성장성이 높은 디지털 관련
역량을 키워온 만큼 점진적인 시장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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