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손잡고 아동 쉼터 환경 개선 지원

김민석 기자 2023. 7. 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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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는 학대 피해·보호 대상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년 연속 아동 쉼터 개선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쉼터 생활 환경 개선 후원 협약을 맺고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오프라인 매장(광명점·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이 속한 지역 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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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환경 개선 후원 협약…5000만원 기부
9개 쉼터에 홈퍼니싱 솔루션·제품 지원
이케아코리아 ‘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 서울시 양천구 양천나눔의 집 전과 후 모습(이케아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케아코리아는 학대 피해·보호 대상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년 연속 아동 쉼터 개선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쉼터 생활 환경 개선 후원 협약을 맺고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오프라인 매장(광명점·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이 속한 지역 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9개 쉼터에 올해 3월부터 △학습 공간 △심리치료 공간 △어린이 가구 등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을 지원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학대, 빈곤, 보호자 부재 문제가 심화했던 코로나19 이후 많은 아동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아동 쉼터 총 50개소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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