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구, 父 주식대회 1등 깜짝 “전수 안 해주더라” 손실 서운(쩐생연분)[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래퍼 서출구가 아버지에게 경제적인 조언을 구했다.

7월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은 래퍼 서출구 커플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출구는 결혼을 앞두고 1억 가까이 되는 돈을 코인 투자로 잃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스케쥴을 나서면서 아버지에게 투자 조언을 구하고 주식 상황을 물어 시선을 끌었다. 아버지는 투자 고수의 면모가 있는 조언을 선보였다.

아버지는 "항상 이야기하지만 주식 너무 신경쓰지 마라"라고 했고 서출구는 "저는 다른 자산에 신경쓰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버지는 "코인은 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반대다. 아버지 인생 전체에 큰 이득은 없었다. 아들은 본업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서출구는 "주식 대회 1등했던 실력을 물려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 했다. 아버지는 주식 대회 1등을 했던 고수로 소개돼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서출구는 "아버지가 아무 것도 전수해주지 않았다"라며 속상하다고 밝혔다. 그는 "살면서 보증과 주식은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하다 "그래서 코인하는 거냐"는 말에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쩐생연분'은 쩐내 나는 경제 고수들의 리얼 쩐궁합 상담쇼로 자산 현황, 돈에 대한 가치관 등 '돈' 때문에 겪고 있는 남녀 및 부부의 갈등과 속사정을 자산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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