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장민욱 “학창시절 친구들과 못 어울려, 음악이 빈곳 채워줬다”(아침마당)

박수인 2023. 7. 12.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이 보컬의 꿈을 펼쳤다.

7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무대'에는 의사 서재걸, 장민욱, 신동엽, 박병모, 김유현이 출연해 노래자랑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이 보컬의 꿈을 펼쳤다.

7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무대'에는 의사 서재걸, 장민욱, 신동엽, 박병모, 김유현이 출연해 노래자랑을 펼쳤다.

장민욱은 "교육열이 높았던 부모님 덕분에 충북 충주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그런데 부모님 기대와 다르게 적응하지 못했다. 친구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다. 지방에서 서울로 전학왔다고 덩그러니 놓인 의자에서 청문회를 당하기도 했다. 점점 마음의 문을 닫았고 충주로 다시 전학을 갔다. 그런데 서울 물 먹은 변절자 취급을 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 때 음악이 빈 곳을 채워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학교에 입학 후 밴드에 가입을 했다. 저는 보컬을 하고 싶었는데 선배들이 정해준대로 드럼을 맡게 됐다. 매일 동기들과 노래방을 가면서 못다 핀 제 꿈을 펼쳤다. 교수가 된 후에도 밴드를 하고 있다. 첫 단추를 잘못 꿰맨 바람에 드럼만 치고 있다. 그런데 오늘 '아침마당'에서 제대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떨려서 잠도 못 자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아침에 약도 먹고 왔다"며 가수 김종서의 노래를 불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