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LG유플러스,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부합...신사업 주목”

이인아 기자 2023. 7. 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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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3조4439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281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무선서비스 수익, 스마트홈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9% 성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14조1334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조120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무선과 스마트홈 성장에 이어 B2B 관련 수주 확대로 기업인프라 부문의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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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3.0 전환 가속화

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12일 커머스, 미디어에 이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로 ‘유플러스 3.0′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LGU+ 제공)

정지수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3조4439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281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무선서비스 수익, 스마트홈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9% 성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14조1334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조120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무선과 스마트홈 성장에 이어 B2B 관련 수주 확대로 기업인프라 부문의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내세운 ‘유플러스 3.0′을 위해 커머스, 미디어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LG헬로비전으로부터 받은 전기차 충전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일정이 구체화하는 시점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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