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외이사 3명 중 1명은 법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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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의 사외이사 3명 중 1명은 법률 및 정책 규제 분야 전문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의 사외이사 1308명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사외이사 중 법률 및 규제 분야 전문가는 511명으로 가장 많은 31.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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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의 사외이사 3명 중 1명은 법률 및 정책 규제 분야 전문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의 사외이사 1308명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사외이사 중 법률 및 규제 분야 전문가는 511명으로 가장 많은 31.4%를 차지했다. 이들은 관료와 법조계 출신 등으로 리더스인덱스는 법조 출신 사외이사의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고 해석했다.
이어 기업경영 전문가가 321명(19.7%)으로 뒤이었고 △회계분야 280명(17.2%) △재무‧리스크 관리분야 202명(12.4%) △디지털‧IT 및 산업전문 분야 160명(9.8%) △금융분야 121명(7.4%) △ESG 중 환경‧고용‧노동 분야 33명(2%) 등 순이다.
조사대상 전체 사외이사 1308명 중 여성은 224명(17.1%)이다.
또 연령별로는 60대가 51.2%로 가장 많았고 50대 33.2%, 70대 9.2%, 40대 6%, 30대 0.5% 등이다. 현직 사외이사 중 최고령은 전 민주통합당 의원 출신인 홍재형 코오롱글로벌 사외이사로 1938년생이고, 최연소는 카카오 사외이사인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로 1990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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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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