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시 탄소크레딧 구매…아시아나 '자발적 탄소 상쇄' 도입

박주평 기자 2023. 7. 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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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은 12일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 홈페이지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승객은 탑승한 항공편 출발·도착 공항 입력 시 계산되는 탄소 배출량을 탄소크레딧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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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아시아나항공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2일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항공기 탑승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고객과 기업이 직접 기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 홈페이지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승객은 탑승한 항공편 출발·도착 공항 입력 시 계산되는 탄소 배출량을 탄소크레딧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탄소크레딧은 △바이오 스토브 보급 △재생에너지 생산 △열대림 보존사업 등 개발도상국 기후대응·탄소 감축 사업에 사용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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