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어요” 김태희… 김성오 다리에 칼 꽂고 계단에서 살해 ‘충격’ (‘마당이 있는 집’) [종합]

박근희 2023. 7. 12.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가 김성오를 계단으로 밀어 숨지게 했다.

재호(김성오 분)는 "당신 생각은 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라고 물었고, 주란(김태희 분)은 "비밀은 묻어야죠.. 그 방법 밖엔 없겠죠?"라며 상은을 처리하는게 좋겠다고 답했다.

상은은 주란이 건넨 칼로 손에 묶인 테이프를 뜯기 시작했다.

주란은 "결국 이 모든 건 당신 때문이야"라며 재호를 계단에서 밀어버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가 김성오를 계단으로 밀어 숨지게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최종회가 그려졌다.

재호(김성오 분)는 “당신 생각은 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라고 물었고, 주란(김태희 분)은 “비밀은 묻어야죠.. 그 방법 밖엔 없겠죠?”라며 상은을 처리하는게 좋겠다고 답했다. 좀 변한것 같다는 재호의 말에 상은은 “승재 일이니까요”라고 나지막하게 답하기도.

정신을 차린 상은을 본 주란은 “아직 아니에요. 눈 뜨지 마요”라고 손에 칼을 쥐어줬다. 거실로 들어온 재호를 보고 주란은 “근데 여보. 이수민 꼭 죽였어야 했어요? 살아있었잖아요”라고 질문을 했다. 뭔 소리냐며 의아해하는 승재에게 주란은 “당신이 죽였어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주란은 재호에게 다가가 “당신이 죽였어요. 눕혀놓고 양손으로 목을 졸라 숨이 끊어질 때까지. 승재가 다 봤어요”라고 범인이 재호임을 언급했다. 승재에게 들었다는 말에 재호는 “두 사람이 나를 바보로 만들었네”라며 언성을 높였다.

상은은 주란이 건넨 칼로 손에 묶인 테이프를 뜯기 시작했다. 상은이 움찍거리는 소리를 들은 재호는 상은에게 달려갔고, 상은은 칼로 재호의 얼굴을 할퀴었다. 이어 재호는 상은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재호의 폭행을 본 주란은 칼로 본인의 손목을 그으며 소리를 질렀다. 주란은 “그만해. 마지막이야. 자수해. 승재 부모로 살아갈 마지막 기회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재호는 “말이 안 통하는구나”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주란은 “떠나. 나와 승재한테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재호는 주란의 뺨을 때리며 “니가 나 없이 살수 있을 것 같아?”라며 분노했다. 이어 “아무것도 아닌게”라며  주란의 머리채를 잡았다. 주란은 재호의 허벅지에 칼을 꽂고 2층으로 도망갔다.

주란을 따라온 재호는 “니가 그따위니가 니 언니도 그렇게 뒤진거야. 결국 니 언니는 너때문에 죽은거야”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이어 재호는 주란의 입을 막은채 목을 졸랐다. 주란은 “결국 이 모든 건 당신 때문이야”라며 재호를 계단에서 밀어버렸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마당이 있는 집'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