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서재걸 “51세에 15살 어린 아내와 결혼, 딸 5살 됐다”(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서재걸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서재걸은 "저는 의사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운을 떼며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갈 일이 있었다. 승무원이 폐암환자를 치료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래서 열심히 치료를 했다. 승무원이 고마웠는지 한 여인을 소개시켜줬다. 무려 저보다 15살이나 어린 여인이었다. 그 여인도 많이 아팠다.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였다.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해줬고 데이트도 했다. 그러다가 51세 나이에 36세 여인과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산부인과 전문의 서재걸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무대'에는 의사 서재걸, 장민욱, 신동엽, 박병모, 김유현이 출연해 노래자랑을 펼쳤다.
서재걸은 "저는 의사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운을 떼며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갈 일이 있었다. 승무원이 폐암환자를 치료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래서 열심히 치료를 했다. 승무원이 고마웠는지 한 여인을 소개시켜줬다. 무려 저보다 15살이나 어린 여인이었다. 그 여인도 많이 아팠다.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였다.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해줬고 데이트도 했다. 그러다가 51세 나이에 36세 여인과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만 해도 생명의 은인인 줄 알았다. 그런데 살다 보니 아내가 저의 은인이었다. 저는 9남매로 누나가 7명에 쌍둥이 막내이다. 쌍둥이 형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어머니는 아흔살이 되도록 친손주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2019년에 제가 아이를 낳았다. 어머니가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모른다. 친손주의 돌잔치를 보시고 얼마 뒤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이 모든 게 아내가 저와 결혼을 해주었기 때문에 큰 효도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서재걸은 "젊은 아내와 사니까 좋은 점이 많다. 제 딸이 5살인데 저는 57세이다. 학부모로 젊은 아빠들과 잘 어울린다. 친구들 모임에 가면 제가 제일 젊어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빅’ 개그우먼 이지수 오늘(11일) 갑작스러운 사망, 향년 30세
- 조재현 딸 조혜정 다이어트 전후 턱선 극과 극, 통통 볼살 실종에 몰라볼뻔
- “비밀이었는데” 임영웅, 소유와 열애설 간접 해명한 재치
- “축의금 맡길 신부 절친, 결혼식날 신랑에 반해 차 안에서‥” 송은이 경악(옥문아들)
- 김기현 “아내 대장암, 13년간 폐까지 3차 전이…항암만 30번”(건강한 집)[결정적장면]
- 세븐 “♥이다해와 결혼 전 마침표 찍을 뻔, 식 당일까지 혼나”(라스)
- 은혁 친누나 실물 얼마나 예쁘길래‥규현 “지인이 깜짝 놀라”(걸환장)
- ‘박서준과 열애설’ 수스, 해변서 비키니 입고 종잇장 몸매 과시
- 이대호, 송지효 과감한 허벅지 터치에 “누나 처음 뵀는데”(런닝맨)
- 유진, 요정 미모 쏙 빼닮은 두 딸과 커플 원피스 “애걸복걸해서 겨우 입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