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한전기술, 내년엔 원전 테마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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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2일 한전기술에 대해 "내년은 원전 이벤트가 집중돼있어 강력한 원전 테마 형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는 11차 전기본 및 4차 에기본이 발표되고 팀 코리아가 유력 수주 후보인 폴란드 2~4기 및 체코 1기 등 해외 원전의 본계약도 연내 결정돼 원전 이벤트가 집중돼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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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2일 한전기술에 대해 "내년은 원전 이벤트가 집중돼있어 강력한 원전 테마 형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는 11차 전기본 및 4차 에기본이 발표되고 팀 코리아가 유력 수주 후보인 폴란드 2~4기 및 체코 1기 등 해외 원전의 본계약도 연내 결정돼 원전 이벤트가 집중돼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 "11차 전기본 수립을 이달 말부터 조기에 착수하는 것도 이례적인데 여기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포함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기대"라며 "내년 폴란드 2-4기 또는 체코 1기 등 해외 원전 수주 본계약이 체결된다면 강력한 원전 테마를 형성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신한울 3·4호기 반영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237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87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사실상 공사 시작 단계인 신한울 3·4호기 설계 용역 매출과 지난해 11월 경주클린에너지와 계약한 2000억원 규모의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 공사 매출이 안정적인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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