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반도체, 반도체후공정 기업 중 최선호주…투자의견 '매수'-교보

김창현 기자 2023. 7.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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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SFA반도체가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이어 "다만 실적둔화는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는 DDR5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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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SFA반도체가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OSAT 기업은 메모리 외주물량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이 선행될 것"이라며 "SFA반도체는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 중 최선호 기업"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5107억원, 영업이익은 62% 줄어든 240억원을 전망한다"며 "올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고객사의 웨이퍼 투입량 감소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실적둔화는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는 DDR5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서버 수요가 회복되고 DDR5 출하량이 증가하는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6729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609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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