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후까지 남부지방 강한 비…제주도엔 폭염특보

신수정 2023. 7.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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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에, 저녁까지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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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수요일인 12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맛비가 내린 지난 11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우산을 쓴 채 빗속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에, 저녁까지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충남권,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남부·산지에 5~20㎜, 강원내륙·산지과 충북, 전북에 20~80㎜, 전남권, 경상권(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30~80㎜ 내외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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