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현대건설, 실적 성장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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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2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던 분양 물량을 기반으로 주택부문과 해외부문의 매출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6조 2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44억원으로 5.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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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현대차증권은 12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던 분양 물량을 기반으로 주택부문과 해외부문의 매출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6조 2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44억원으로 5.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까지 사우디 누적 수주가 약 20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의 약 70%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 1~2건의 추가 해외 수주만 확정돼도 연간 가이던스 달성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주택공급은 별도 기준 약 500세대(상반기 1300세대)로 일부 물량 계획이 하반기로 연기됐다"며 "연간 가이던스는 별도 기준 약 1만3000세대로, 하반기에 분양이 집중된 만큼 주택 원가율 Mix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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