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지능형 콜백시스템’ 개발…119 신고접수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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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108860)는 '지능형 콜백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119 신고접수 접목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능형 콜백 시스템'은 신고폭주 상황으로 전화가 연결이 어려운 경우, 119 신고자가 음성녹음으로 신고내용을 남기면 녹음 내용을 음성인식 기술로 실시간 텍스트화하고 음성 AI 의도분석을 통해 중요도 및 분류 파악이 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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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셀바스AI(108860)는 ‘지능형 콜백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119 신고접수 접목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인명피해 여부, 위급도 등을 파악하여 우선적으로 콜백이 진행되어 골든타임 사수가 필수적인 위급신고에 우선적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콜백 시스템 도입으로 위급·비위급 신고에 대한 신속한 판단은 물론, 위급신고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한 골든타임 사수, 콜백신고 접수자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바스AI의 ‘지능형 콜백 시스템’은 소방서뿐 아니라 대민서비스가 많은 공공기관, 서비스 센터 등에서도 AI 상담사(전화 음성봇)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콜백 시스템은 전화번호만 남기고 상담자가 다시 전화를 걸어 문의사항 확인이 필요하여 더 많은 시간이 투입되지만, 지능형 콜백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음성인식 기술과 119 신고 접수 시스템 간의 연계로, 신고의 위급접수를 선별하여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고도화 중이다”라며 “대전소방본부 119 신고 접수 시스템에 적용을 시작으로 적시에 민원 대처가 필수적인 정부기관, 공공기관 등에 확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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