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우리 혼인신고했어요, 드디어 진짜 부부"…김태현 '고개 푹'
2023. 7. 12. 08:26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태현·미자 부부가 결혼 1년 3개월 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11일 미자는 "우리 혼인신고했어요. 드디어 진짜 부부. 문득 생각해 보니 혼인신고를 안 했더라. 그래서 당장 달려가서 하고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용산구청에 마련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인증샷을 남겼다.
그런데 또 다른 사진에선 김태현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이에 대해 미자는 "서류 제출 직전에 제가 오빠에게 '물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물어봤더니 무슨 소리냐며 당장 제출하라 더라. 그런데 왜 머리는 쥐어짜고 있는 걸까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미자는 "진짜 부부가 되다니 기분 묘하네"라는 소감도 덧붙였다.
김태현과 미자는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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