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조인성, 고현정… 어려워서 말도 못했다” 신성우, 디마프 언급 ‘웃음’ (‘고두심이 좋아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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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신성우가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고두심은 "워낙에 말도 없고 우수에 젖어서 압도적이었다"라며 신성우를 회상했고, 신성우는 "어려워서 말을 못했다. 막내가 조인성, 그 다음이 고두심, 세번째가 저였다. 거기서 숨을 쉬고 있는게 대답했다. 정말 많이 배웠다"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신성우에게 두 아들이 있다는 말에 고두심은 "이런 아빠한테는 딸이 하나 있으면 좋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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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신성우가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11일 전파를 탄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신성우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기도 수원시로 여행을 떠났다.
신성우를 만난 고두심은 “이게 얼마만이야”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신성우는 꽃을 건네며 “너무 정정하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신성우는 “항상 똑같으세요. 더 열정적이신 것 같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고두심은 “(작품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 패대기를 치는 씬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성우는 “대단하셨다. 잊을 수 없다. 결혼해서 잘못하면 장모님한테 이렇게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고두심은 “워낙에 말도 없고 우수에 젖어서 압도적이었다”라며 신성우를 회상했고, 신성우는 “어려워서 말을 못했다. 막내가 조인성, 그 다음이 고두심, 세번째가 저였다. 거기서 숨을 쉬고 있는게 대답했다. 정말 많이 배웠다”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두 사람은 오픈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신성우에게 두 아들이 있다는 말에 고두심은 “이런 아빠한테는 딸이 하나 있으면 좋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결혼을 좀 일찍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곶감이 들어간 디저트를 먹은 고두심은 “곶감의 달짝지근한 맛에 감귤 향이 쭉 배어나와. 오묘하다. 맞지 않는 듯 맞아”라고 말했다. 신성우는 “(맛이) 재미나다”라고 말하기도.
와이프와의 만남에 대해 신성우는 “(처음 봤을 때는) ‘어린 친구가 예쁘다’라고 생각했다. 10년 후에 만났는데 어린 애가 아니더라. 요리 공부하러 외국 간다길래 그런데 가지 말고 나랑 결혼이나 하자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신성우는 아이들한테는 친구처럼 지내려고 한다고. 신성우는 “아버지 부재에 대한 점들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모습을 아이한테 절대 이만큼이라도 남겨놓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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