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풀어주면 안 돼?"…토트넘은 PSG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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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까.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요리스를 공짜로 영입하고 싶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수수료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요리스가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백업이 되길 원한다"라며 "요리스 측은 자유 이적이 허용되길 희망하지만 레비 회장은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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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의 보도를 인용해 요리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요리스를 공짜로 영입하고 싶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수수료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요리스는 지난 시즌 급격한 부진을 겪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 감독이 새로운 골키퍼를 찾은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며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고, 그가 1옵션 골키퍼로 나설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요리스가 올여름 방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널리 퍼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도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인정했다.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옵션으로 활약했다. 팀의 주장까지 맡으면서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 모두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흔들리고 있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에도 번번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는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좋은 골키퍼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골칫거리가 됐다. 토트넘은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은 세리에A에서 훌륭한 능력을 선보인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요리스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한때 인터 밀란으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 밀란의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요리스가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백업이 되길 원한다"라며 "요리스 측은 자유 이적이 허용되길 희망하지만 레비 회장은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상호 협의 하에 구단과 선수가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요리스는 이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완강하다. '스퍼스 웹'은 "레비 회장이 수수료를 받으려는 것에 비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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