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라미란 복직…'잔혹한인턴' 내달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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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경력직 인턴으로 돌아온다.
티빙 드라마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라미란과 엄지원은 영화 '소원'(2013) 이후 10년 만에 만난다.
라미란은 6월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억척스러운 엄마 '진영순'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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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라미란이 경력직 인턴으로 돌아온다.
티빙 드라마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에게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라미란과 엄지원은 영화 '소원'(2013) 이후 10년 만에 만난다.
티저 포스터 속 라미란은 고무장갑을 낀 채 정장을 꺼내 입고 있다. 7년 전만 해도 업계를 주름잡던 MD였다. 경력 단절 후 40대 인턴으로 복귀하지만, 각오는 비장하다. '경력직 인턴으로 복귀합니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끌었다.
라미란은 6월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억척스러운 엄마 '진영순'을 열연했다. 이번엔 '워킹맘'으로 분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예정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한상재 PD와 '마음의 소리' 박연경 작가가 만든다. 다음 달 11일 첫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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