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시니어·환자 위한 '케어스낵' 사업화…기술이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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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과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시니어·환자 맞춤형 간식 '케어스낵'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의 케어스낵 브랜드 '오래오랩'(Oraeo Lab)과 케어스낵(케어푸드+스낵) 사업화를 진행한다.
주 교수는 "위대한쇼맨의 케어스낵 사업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컬러푸드로 레시피를 확장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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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지원사업' 일환…"컬러푸드로 레시피 확장"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과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시니어·환자 맞춤형 간식 '케어스낵'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의 케어스낵 브랜드 '오래오랩'(Oraeo Lab)과 케어스낵(케어푸드+스낵) 사업화를 진행한다.
이는 숙명여대가 교육부 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브릿지)을 활용해 수립한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테크 파인더'(Tech-Finder)의 결과물이다.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시니어·환자 등 특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호정화 식품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했다. 호정화 식품은 뻥튀기처럼 전분을 물 없이 가열해 익히는 방식으로 만들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주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이 같은 케어스낵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하고 그 노하우를 오래오랩에 이전할 계획이다.
주 교수는 "위대한쇼맨의 케어스낵 사업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컬러푸드로 레시피를 확장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숙명여대 고유의 테크 파인더 전략을 활용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자금 유치와 사업화 연계기술개발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료 수익이 추가 개발을 위한 재투자로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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