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레버쿠젠 감독, 중국 시절부터 김민재 특급 재능 눈치챘다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는 이미 2019년 경부터 유럽에서도 유명했던 모양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가 11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버쿠젠 감독 출신인 로저 슈미트는 김민재가 이미 중국에서도 월드클래스에 근접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슈미트는 "김민재는 중국에서 뛰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그는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나는 알고 있었다"라며 김민재를 극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는 이미 2019년 경부터 유럽에서도 유명했던 모양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가 11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버쿠젠 감독 출신인 로저 슈미트는 김민재가 이미 중국에서도 월드클래스에 근접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슈미트는 "김민재의 발전은 놀랍지 않다. 그는 뛰어난 센터백이다"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김민재는 중국에서 뛰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그는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나는 알고 있었다"라며 김민재를 극찬했다.
김민재는 2019년 베이징 궈안에 입단하며 해외에 진출했다. 그 때 감독이 슈미트였다. 슈미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레버쿠젠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까지 베이징 궈안 지휘봉을 잡았다. 김민재와 약 반 시즌을 함께 했다.
슈미트는 6개월 만에 김민재가 대성할 스타임을 알아봤던 것이다. 2019년에는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었던 조제 무리뉴가 김민재 영입을 요청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무리뉴는 김민재를 강력하게 원했지만 토트넘이 이적료를 아끼려다가 영입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단숨에 세계 최고 레벨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미 지난 시즌 중반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은 맨유보다 훨씬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김민재의 마음을 빼앗았다.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김민재의 연봉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1200만유로(약 170억원) 수준이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가 뮌헨에 도착하고 바이에른이 공식적으로 이적을 발표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김민재의 이적은 확정됐다. 메디컬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5000만유로(약 710억원) 바이아웃도 나폴리에 지불했다'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혜진 “비키니 입고 선탠하는데 男연예인이 헌팅..계속 마주쳐 민망”
- 이혼한 송종국, "2년째 캠핑카서 생활…현재 子 송지욱과 매일 지내" (살림남2)
- MC그리 "내가 21개월 여동생이었으면 아빠 김구라 때렸다" (강심장)[SC리뷰]
- 박준금, "'아침 일찍 강남에 스포츠카→유명 카페 온다' 소문?…모두 다 사실" ('돌싱포맨')
- 양나래 “결혼식 날 절친과 신랑이 눈 맞아 차안에서..” 경악 (옥문아)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