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의 순간'…볼만한 신간
[앵커]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생전 에세이가 나왔습니다.
남겨진 생의 시간들을 음악과 함께한 그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볼만한 신간,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영화 '마지막 황제'의 메인 테마곡 'Rain'으로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작곡상도 받았던 그가 지난 3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암 투병을 하던 지난해 7월부터 잡지에 연재한 칼럼으로, 삶과 예술,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그의 마지막 말처럼, 피아노 선율로 전 세계인을 위로한 그의 음악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습니다.
"대체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병이 닥치면 누구나 하는 질문입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고통의 이름을 찾아 나선 작가 메건 오로크가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그리고 병과 함께 사는 법에 대해 썼습니다.
'위기' 일까 '기회' 일까, 게임과 유튜브는 통제하지만, 코딩은 배워야 한다는 요즘 부모들 이야기입니다.
영국 가정 73곳을 심층 인터뷰를 했는데, 우리 역시 고민하는 디지털 시대의 양육 문제를 꼼꼼히 되돌아보게 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류이치사카모토 #디지털세대의_아날로그양육자들 #보이지않는질병의왕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