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바꿨던 이강인-네이마르 투샷…'발목 수술' 네이마르 복귀, 이강인 첫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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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장에 복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훈련장에 복귀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과정을 사진 및 영상으로 남겼다.
네이마르는 큰 부상을 자주 당하면서 파리 생제르맹 팬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지만 기량 하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비롯한 복귀 선수들의 소식을 전하며 "뤼카와 우가르테 등 영입 선수들은 이미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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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장에 복귀했다. 이강인과 만났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훈련장에 복귀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과정을 사진 및 영상으로 남겼다. 네이마르는 밝은 표정으로 검진을 받으며 스태프와 반갑게 인사했다.
네이마르가 4개월여 만에 파리를 다시 찾았다. 지난 2월 중순 프랑스 리그1 릴과 경기 도중 오른발 발목을 다쳤다. 눈물을 보이며 들것에 실려나간 네이마르는 고민 끝에 인대 재건 수술을 받기로 했다.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수술대에 올랐던 네이마르는 주로 브라질에서 재활을 했다.
그 사이 파리 생제르맹은 크게 달라졌다. 네이마르의 부재 속에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절대강자였던 자국 리그에서도 주춤하며 가까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이 끝나고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경질했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다수의 선수가 떠났다.
나간 자리를 대체한 새 얼굴이 많다. 이강인도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프로젝트 중 한 명이다. 이강인은 이틀 전 파리 생제르맹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발휘한 에이스 역량이 파리 생제르맹의 눈을 사로잡았고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외에도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등 대대적인 보강을 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네이마르가 보여줄 호흡에 상당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네이마르는 큰 부상을 자주 당하면서 파리 생제르맹 팬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지만 기량 하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까지 173경기서 11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네이마르가 훈련장에 돌아오면서 이강인과 교류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비롯한 복귀 선수들의 소식을 전하며 "뤼카와 우가르테 등 영입 선수들은 이미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강인도 훈련장을 찾은 사진을 대거 게재했다. 네이마르와 함께 찍힌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뒤 유니폼을 교환했다. 앞으로는 동료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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