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伊 밀라노서 `K-섬유` 홍보

정석준 2023. 7. 12.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3 이탈리아 밀라노 우니카 추계 섬유 전시회'에서 총 38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와 공동 운영하는 한국관은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다.

밀라노 우니카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와 함께 글로벌 섬유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전시회로 평가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정열 KOTRA 사장이 4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열린 지자체 수출지원전략 세미나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3 이탈리아 밀라노 우니카 추계 섬유 전시회'에서 총 38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와 공동 운영하는 한국관은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다. 밀라노 우니카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와 함께 글로벌 섬유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전시회로 평가 받는다.

주최사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만 참가 자격을 얻는다. 하이엔드 및 럭셔리 브랜드 산업의 역사가 오래된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만큼 고가 제품을 취급하는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찾는다.

우리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기능성 천연융복합 제품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및 유럽 고가 시장의 바이어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전시 기간 한국 섬유 트렌드관을 통해 FW(가을·겨울) 24·25 시즌 새롭게 개발된 국내 섬유기업의 신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구찌, 페라가모 등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사가 회원인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이탈리아 섬유&패션 협회, 패션스쿨인 마랑고니 관계자 등도 초청했다. 국내 섬유기업들과 신규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막스마라, 아르마니, 골든구스, 디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바이어들도 한국관에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