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中여자배구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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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5·흥국생명)이 중국배구리그(CVL) 여자부 27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용병으로 꼽혔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5일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김연경은 지금까지 CVL을 거친 모든 외국인 여자배구선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중국배구연맹은 2023-24시즌까지 해외 중계권 판매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특히 여자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김연경을 2021-22 CVL 최고 스타로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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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5·흥국생명)이 중국배구리그(CVL) 여자부 27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용병으로 꼽혔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5일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김연경은 지금까지 CVL을 거친 모든 외국인 여자배구선수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CVL 여자부 외국인 시즌 MVP는 2010-11 요바나 브라코체비치(35·세르비아) 및 2012-13 카타지나 스코브론스카돌라타(40·폴란드)가 전부다. 그러나 ‘소후’는 “김연경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은 공격수”라며 강조했다.
브라코체비치는 ▲2011 국가대표팀 유럽선수권 ▲2012-13 유럽챔피언스리그 ▲2013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에서 잇달아 MVP를 수상했다.
스코브론스카돌라타 역시 ▲2007 FIVB 국가대표팀 월드컵 득점왕 ▲2008 유럽챔피언스리그 득점왕 ▲2010 클럽월드챔피언십 최우수선수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및 하계올림픽 MVP·득점왕을 석권하여 자타공인 세계 일인자로 우뚝 섰다. ‘소후’는 “브라코체비치 및 스코브론스카돌라타와는 차원이 다른 명실상부한 월드 넘버원”이라고 돌아봤다.
중국배구연맹은 2023-24시즌까지 해외 중계권 판매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특히 여자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김연경을 2021-22 CVL 최고 스타로 자랑했다. 도쿄올림픽 MVP 조던 라슨(37·미국)보다 먼저 언급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국제배구연맹 공식 SNS ‘발리볼 월드’는 김연경이 한국을 도쿄올림픽 4위로 이끈 것을 인정하여 2021년 여자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OTT 서비스 ‘올림픽 채널’ 영어 에디션은 2022년 9월 “김연경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배구선수”라고 소개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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