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곰인형' 재탄생한다…우주소녀 설아, 16일 발매 확정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설아가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가창차로 합류한다.

설아는 오는 16일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음원 '곰인형' 발매를 확정했다.

지나간 일상에 기억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히는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신곡 '곰인형'은 지난 2012년 발매된 린의 원곡에 레트로한 팝 발라드 요소를 입혀 새롭게 재탄생됐다.

풍성한 밴드 세션들 위로 설아의 청아한 보컬이 더해져 원곡의 애절한 감성을 한층 풍부하게 살렸으며, '함께 본 영화표를 태우고 / 네가 사준 곰인형을 패도 / 엉엉 울어 봐도 후련하지 못해'란 직설적인 노랫말이 가슴 아픈 미련을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우주소녀 리드보컬 설아는 그간 다수의 OST 가창 참여는 물론 다채로운 장르의 커버곡을 공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오래도록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해 온 설아가 맑은 음색과 진한 감정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곰인형'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아가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음원 '곰인형'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