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 2분기 서프라이즈…주가 여전히 저평가-유진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7. 12.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체 서연이화의 호실적을 예상하며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12일 분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연이화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한 8660억원, 영업이익은 100.9% 늘어난 620억원으로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과 주요 신차 판매의 호조, 물류비 절감에 따른 영업 비용 축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체 서연이화의 호실적을 예상하며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연이화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한 8660억원, 영업이익은 100.9% 늘어난 620억원으로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과 주요 신차 판매의 호조, 물류비 절감에 따른 영업 비용 축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 시장은 전쟁 영향에서 벗어나 판매 회복세 나타내고 있으며 인도·미국 시장은 SUV 모델 중심으로 고객사의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인도 저가형 EV 양산 계획도 곧 구체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서연이화는 차세대 EV 생산 기지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 미국, 멕시코 등에 생산 시설 보유해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북미 지역은 현대차 그룹 외 타 OEM으로 고객사 다각화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