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분기도 호실적 가능성…고마진 지역 판매 증가-다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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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기아가 올해 2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2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2.8% 늘어난 3조191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고마진 지역인 미국과 내수 합산 판매 비중은 45.5%를 기록하며 최대 수준을 재경신했는데 믹스 개선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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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기아가 올해 2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2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2.8% 늘어난 3조191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고마진 지역인 미국과 내수 합산 판매 비중은 45.5%를 기록하며 최대 수준을 재경신했는데 믹스 개선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 점유율은 5.1%로 경쟁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며 "이는 높은 현지화율에 기인한 것으로 결국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도부터 전기차 판매량의 현지화율이 펀더멘털에 직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아는 글로벌 최대 수준의 전기차·하이브리드 합산 믹스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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