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역투…KT, 키움 꺾고 4연패 탈출
이승국 2023. 7. 12. 07:40
프로야구 KT가 선발 투수 벤자민의 역투에 힘입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T는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7과 ⅔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한 벤자민의 활약으로 4-2로 승리했습니다.
타선에서는 7회 이호연이 역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8회 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최연소로 일곱 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잠실과 인천, 광주, 창원 경기는 비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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