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단짝' 솔레르 함께…뤼카와는 언어 문제 없이 대화!

이형주 기자 2023. 7. 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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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의 적응 문제는 전혀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는 지난 9일 "우리 구단은 이강인과의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사흘 뒤인 12일 PSG는 이강인이 포함된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안의 영상만 봐도 이강인의 적응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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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카를로스 솔레르(좌측)와 함께 러닝 훈련을 하는 이강인(우측).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2)의 적응 문제는 전혀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는 지난 9일 "우리 구단은 이강인과의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사흘 뒤인 12일 PSG는 이강인이 포함된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과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등 새로운 얼굴들이 많았지만 이강인이 지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 안의 영상만 봐도 이강인의 적응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PSG에는 같은 미드필더로 발렌시아 CF 유스 때부터 함께한 단짝 카를로스 솔레르가 있다. 이강인은 첫 훈련에서 솔레르와 함께하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걱정했던 언어 문제도 한 시름을 놨다. 일단 그 전까지 미정이었던 감독에 스페인 국적의 엔리케 감독이 취임하면서 스페인어를 통달한 이강인이 소통에 무리가 없게 됐다. 전임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만 해도 프랑스 국적이었기 때문이다.

뤼카 에르난데스(좌측)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선수들도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다. 당장 이번에 영입된 뤼카만 하더라도 프랑스 국적이지만, 스페인 출신이다. 때문에 이강인과 이날 영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현재까지는 모든 것이 긍정적이다.

파리 생제르맹 FC와 인터뷰를 갖는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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