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새 걸로 바꿔도 3일이면…" 샤워기 사진에 대학가 '발칵'

2023. 7. 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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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인근 원룸촌 일대에서 새까맣게 변한 수돗물 샤워기 필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상국립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학교 후문에 거주하고 있는데 수돗물 샤워기 필터를 새 걸로 바꿔도 3일이면 더러워진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들은 모두 경상국립대 인근 원룸촌 일대에 거주 중인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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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인근 원룸촌 일대에서 새까맣게 변한 수돗물 샤워기 필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상국립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학교 후문에 거주하고 있는데 수돗물 샤워기 필터를 새 걸로 바꿔도 3일이면 더러워진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250개가 넘는 공감 표시가 달렸는데요.

작성자인 대학생 A 씨는 "지난 3월 신축 원룸에 입주 직후 샤워기 필터를 갈아 끼웠는데 이틀 만에 까맣게 변색했다"며 이후 매주 필터를 갈아 끼울 정도로 교체 주기가 잦다고 토로하며 "비슷한 사례를 모아 다음 주 중으로 민원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A 씨에게 유사한 내용으로 사진을 보내온 인원은 무려 21명.

이들은 모두 경상국립대 인근 원룸촌 일대에 거주 중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정수된 수돗물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민원이 공식적으로 들어오면 수질 검사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면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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