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홈런 더비에 참가했나…CWS 로버트 주니어, 종아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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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런 더비에서 종아리를 다쳐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결장한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로버트 주니어가 전날(11일) 진행한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오른쪽 종아리가 당기는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26개의 홈런을 친 로버트 주니어는 오타니 쇼헤이(32개·LA 에인절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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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 구단 "후반기 재개 앞두고 다시 검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런 더비에서 종아리를 다쳐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결장한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로버트 주니어가 전날(11일) 진행한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오른쪽 종아리가 당기는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트 주니어는 시애틀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매일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 예방 조치로 올스타전에는 뛰지 않는다"며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26개의 홈런을 친 로버트 주니어는 오타니 쇼헤이(32개·LA 에인절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2위에 자리했다. 이 같은 활약에 사무국 추천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해 참가한 홈런 더비에서는 2라운드까지 올랐으나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 레이스)에게 22-35로 패해 탈락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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