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중앙아공의 유엔평화유지군 피습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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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개최한 회의에서 아프리카의 중앙아시아공화국(CAR)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이 공격을 당해 르완다 출신의 평화유지군 1명이 목숨을 잃은데 대해서 강력히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11일 별도의 성명을 발표,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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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한 범인 체포후 전범으로 처벌 요구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개최한 회의에서 아프리카의 중앙아시아공화국(CAR)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이 공격을 당해 르완다 출신의 평화유지군 1명이 목숨을 잃은데 대해서 강력히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보리는 언론보도문을 발표, 살해당한 평화유지군과 유족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르완다 정부와 유엔 당국에 대해서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유엔은 중앙아공 정부에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면서 유엔평화유지군 중앙아공 파견단( MINUSCA)의 도움으로 반드시 테러범을 체포하고 그 과정을 현지 유엔평화유지군에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유엔 안보리는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을 국제법상 전쟁범죄로 여기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MINUSCA 파견부대가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방어 능력을 갖추고 유엔 파견군의 안전한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11일 별도의 성명을 발표,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아공 정부가 신속하게 범인들을 체포해서 법의 심판대에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CAR파견 유엔평화유지군 (MINUSCA)은 지난 해 10월 4일에도 공격을 당해 차량이 도로에 설치된 폭발물에 의해 폭발하면서 3명의 방글라데시출신 군인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당시 유엔군 차량은 오우하듬-펜데 주의 임시 군부대에서 5 km 떨어진 곳을 야간 순찰하던 중 도로에 설치된 폭발물에 의해 3명이 숨졌고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북서부 보우아르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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