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세에 GV80 디젤도 '안녕'…하반기 단종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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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디젤 모델이 단종 수순을 밟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 생산 중단 작업에 착수했다.
GV80 디젤 모델 생산이 멈추면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디젤 차량은 GV70 디젤 모델만 남는다.
그 결과 2021년 제네시스 G70과 G80 디젤 모델을 단종시켰고, 올 하반기에는 GV80 모델 생산 중단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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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해 1만4150대 기록했지만
고유가·친환경차 바람에 밀려 판매량 감소
![[고양=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가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 사업 본부장 장재훈 부사장, 현대차 연구 개발 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현대차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제네시스 사업부 이용우 부사장,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2020.01.15. mangusta@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12/newsis/20230712072004419bzly.jpg)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디젤 모델이 단종 수순을 밟는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며 연비 효율이 좋아 인기를 끌었던 디젤차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 생산 중단 작업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단종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예정된 오는 10월 이후에는 생산을 완전히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 GV80 디젤 모델 생산이 멈추면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디젤 차량은 GV70 디젤 모델만 남는다.
올 하반기 출시될 GV80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에서도 디젤 모델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생산 목표는 6만6000대로 신형 GV80은 현재 시험 생산(P1) 단계를 거치고 있다. 관심을 끌고 있는 첫 쿠페형 모델도 비슷한 시기에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GV80 디젤 모델은 출시 첫 해인 2020년 1만4150대를 기록한 뒤 2021년 5701대, 2022년 52211대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올해 1~5월까지 국내에서 1208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50.5% 하락했다. 업계에선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디젤 모델의 하락세는 당연한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앞서 현대차는 전동화 흐름에 따라 2025년까지 제네시스의 모든 차종을 친환경차로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 2021년 제네시스 G70과 G80 디젤 모델을 단종시켰고, 올 하반기에는 GV80 모델 생산 중단 작업에 돌입한다.
디젤 모델 위축세는 올 들어 더 뚜렷해졌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신차 등록 대수 91만5102대 중 디젤차는 16만8219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오른 수준이나 하이브리드(72.3%), 전기차(17.8%)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2018년 55만7692대를 기록했던 디젤차는 2019년 43만1662대, 2020년 38만8360대, 2021년 25만8763대가 팔리며,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30% 줄어든 18만1746대로 줄어 5년새 절반 이상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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