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크게 내려가도 연준 금리인상 멈출 가능성 거의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표적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그럼에도 연준이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11일 전망했다.
12일 발표되는 CPI가 크게 내려가도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6월 CPI는 크게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연준이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11일 전망했다.
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월의 4%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특히 3.1% 상승은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한다. 더욱이 지난주 발표된 고용 보고서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7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 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7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92%로 반영하고 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을 길들이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었다.
12일 발표되는 CPI가 크게 내려가도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