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0월 일대일로 포럼 때 푸틴 방중 기대"-러 매체

강민경 기자 2023. 7. 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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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을 기대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레이 데니소프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타스에 시 주석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오는 10월 3차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한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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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통신 보도…전 주중 러시아 대사 발언
시 주석, 마트비옌코 러 상원의장 만나 의사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에서 정상 회담을 마친 뒤 열린 만찬서 건배를 제안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을 기대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레이 데니소프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타스에 시 주석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데니소프 부위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주중 러시아 대사를 지낸 이력이 있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오는 10월 3차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한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만난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만났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고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에 방문해 달라고 초청한 바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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