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은 완벽한 스트라이커” ‘K리그 득점왕’ 조규성과 5년 계약 맺은 미트윌란, 극찬으로 시작된 동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성은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덴마크 리그의 강자 미트윌란은 지난 11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덴마크 리그의 강자 미트윌란은 지난 11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 한화로 약 43억이다.
조규성은 2028년까지 미트윌란과 동행한다. K리그 득점왕인 그가 이번에는 덴마크 리그에서의 성공을 바라보고 있다.
미트윌란의 스벤 그라베르센 단장은 “우리는 1년 넘게 조규성을 원했고 월드컵 이후 그가 유럽의 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는 걸 느꼈다. 조규성은 전북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자리를 잡은 만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경쟁을 해야 했다. 우리는 조규성이 구단과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조규성은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자신의 좋은 체격을 이용할 줄 알고 위치 선정도 능숙하다.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머리와 발 모든 부위를 사용해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그라베르센 단장은 “조규성은 유럽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하고 우리는 50위 내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의 공통 목표는 조규성이 팀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재능 있는 다른 공격수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규성은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이다. 김천 상무, 그리고 전북 현대에서 17골을 넣으며 당당히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증명했다. 더불어 카타르월드컵 가나전에선 머리로만 두 골을 터뜨리며 유럽 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설 공연 논란’ 화사,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했다 - MK스포츠
- 제이제이 “♥줄리엔강, 결혼식은 내년 봄쯤…비혼 아니지만 출산은” - MK스포츠
- 전효성, 명품 휘감은 ‘셀러브리티’ [똑똑SNS] - MK스포츠
- 표예진, 아찔 볼륨감+매끈 어깨라인으로 섹시美 발산[똑똑SNS] - MK스포츠
- “아이스크림 몰래 먹다가 나한테 걸렸지” 서비스 감독이 기억하는 이대호 [MK인터뷰] - MK스포
- ‘원조 뮌헨’ 정우영, 클린스만 친정 슈투트가르트와 3년 계약…등번호 10번 - MK스포츠
- “모든 것이 긍정적” 규정 변화 효과 홍보나선 MLB 커미셔너 [MK현장] - MK스포츠
- 국민타자의 확신 “2018년 MVP급 활약 재현은 모르겠지만…김재환 없는 두산 타선 의미 없다.” - M
- 김민재 전 에이전트, ‘철기둥’ 잃은 나폴리에 이한범 추천 “4년 전 김민재와 같은 레벨” - MK
- 피치 클락, 가을에는 완화될까? 노사 수장 입장차 [MK현장] - MK스포츠